(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경력단절로 힘들었던 때를 떠올렸다.
지난 19일 ENA 이엔에이 유튜브 채널에는 '경력단절 이후 BJ? 율희, 최초 심경고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웹 예능 '에나분식' 새 콘텐츠가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그룹 라붐 출신 율희는 MC인 배우 한선화, 메이크업 아티스트 리우와 만나 고민을 나눴다.
이날 율희는 "연기, 유튜브, 틱톡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최근 틱톡 방송을 시작했는데 BJ라는 이름으로 기사가 많이 났다"며 BJ를 향한 선입견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라이브 방송 중 한 분이 '틱톡 안에서 방송하는 분들 여캠이라고 하지 않나'라고 물어봐서 '여자니까 여캠이다'했더니 여캠으로 전향으로 기사가 나오더라"며 여캠, BJ에 대한 좋지 않은 시선이 따라붙는다고 털어놨다.
주 콘텐츠를 묻자 율희는 "수다 떨고, 팬들과 게임을 하며 소통 방송을 한다"고 답했다. 특히 그는 "기본 8시간 정도 한다. 최대 길게 한 건 30시간"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고, 한선화는 "브이로그 생중계 느낌이구나"라고 감탄했다.
리우는 "BJ, 여캠 단어만 생각하면 자극적인데 주변시선은 어땠는지"라고 물었고, 율희는 "주변에선 없었고, 제가 오히려 선입견이 있어 2년 고민을 하다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미래에 대한 고민이 있다며 "14살부터 연습생 시작해 아르바이트를 해본 적도 없다. 이혼 후 1,2년이 완전히 경력단절이 됐다"고 털어놨다.
율희는 "집착적으로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됐다"며 인맥까지 끊고 동굴로 들어갔다고 했다. 그는 "당시 회사 대표님께서 한 번 상담 가볼래 권유해 병원에 갔는데 상태가 심각했다"며 "그때 제 자신을 좀 외롭게 했다"고 했다.
"우울증, 불안증세 대인기피증이 심했다"는 율희는 "작년에 너무나 감사하게도 좋은 프로그램을 만났다"며 예능 '뛰어야 산다'를 통해 달라진 변화도 말했다.
율희는 "안 좋은 생각까지 다다랐을 때 그 프로그램을 만나 좋은 분들 만나다 보니 약도 다 끊고 병원도 안 다니게 됐다"며 프로그램을 계기로 현재까지도 마라톤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율희는 2018년 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과 결혼해 1남 2녀를 뒀다. 그러나 2023년 결혼 5년 만에 협의 이혼했다.
사진=ENA 이엔에이 유튜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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