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버지니아주 첫 진출…미국 9호점 '알링턴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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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버지니아주 첫 진출…미국 9호점 '알링턴점' 오픈

아주경제 2026-06-29 17:31: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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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미국 버지니아주 ‘알링턴 점’ 매장 내부 전경 사진bhc
bhc 미국 버지니아주 ‘알링턴 점’ 매장 내부 전경 [사진=bhc]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미국 9호점인 '알링턴점'을 버지니아주 알링턴 카운티 볼스턴 지역에 개점했다고 29일 밝혔다. 버지니아주에 매장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매장이 들어선 볼스턴 지역은 워싱턴 D.C.와 인접한 상권으로 미국 국방부 청사인 펜타곤을 비롯해 오피스와 주거시설,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다. 볼스턴-MU역과 가까워 접근성이 높은 것도 특징이다.

매장은 약 169㎡(51평) 규모로 15개 테이블, 32석을 갖췄으며 식사를 중심으로 하는 풀 다이닝 형태로 운영된다. 메뉴는 현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윙과 텐더 중심의 콤보 제품을 비롯해 치즈볼, 감자튀김 등 사이드 메뉴와 크리스피번, 샌드위치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소스에 치킨을 찍어 먹는 현지의 식문화를 고려해 맛초킹, 레드킹, 뿌링클마요 등 8종의 전용 소스를 마련했다.이와 함께 K-푸드 수요를 겨냥해 떡볶이와 김치볶음밥 등 한국식 메뉴를 도입했으며, 음식을 나눠 먹는 문화를 반영해 치킨과 사이드 메뉴를 묶은 플래터 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브라이언 신 bhc 미국 법인장은 "알링턴점은 직장인과 가족 단위 고객 수요가 많은 상권에 위치한 만큼 다양한 고객층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지 식문화와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메뉴와 서비스를 통해 북미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bhc는 지난 2023년 미국 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상권별 특성에 맞춰 매장 형태를 다변화하고 있다. 지난 2월 말 뉴저지주에 문을 연 가맹 4호점 ‘뉴저지 포트리점’은 식사 중심의 맞춤형 포맷을 도입해 기존 미국 가맹점 평균 매출 대비 280.4%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현지화 가능성을 입증했다.

bhc는 현재 미국을 비롯해 홍콩, 태국, 싱가포르, 캐나다 등 8개국에서 48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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