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박정민은 관리와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29일 1군 말소됐다.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롯데 자이언츠 불펜투수 박정민(23)이 관리와 컨디션 조절을 위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29일 “박정민은 관리를 위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고 밝혔다.
박정민은 2026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14순위로 롯데에 입단한 신인 투수이다. 데뷔 첫해부터 1군 스프링캠프와 개막 엔트리에 합류하며 많은 기대를 받았다. 29일에는 감독 추천 선수로 올스타전에 출전할 영광을 얻었다.
박정민은 올해 1군 39경기에 등판해 5승2패9홀드1세이브, 평균자책점(ERA) 4.46으로 페이스가 좋았다. 12일 잠실 LG 트윈스전부터 28일 사직 LG전까지 최근 치른 10경기서 ERA 1.23으로 활약했다. 옥에 티는 볼넷이다. 7.1이닝을 투구하는 동안 6개의 볼넷을 허용했다. 28일 LG전서는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으며 볼넷 2개를 내줘 위기를 맞는 등 제구 난조를 보였다.
롯데 박정민은 관리와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29일 1군 말소됐다.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롯데와 함께 5개 구단이 1군 엔트리를 변동했다.
한화 이글스는 외야수 권광민(29)과 유민(23)을 말소했다. SSG 랜더스는 투수 최민준(27)을 1군서 제외했다. 그는 28일 인천 한화전서 선발등판해 2.2이닝 3실점으로 흔들렸다. KT 위즈 구원투수 한승혁(33), 두산 베어스는 최지강(25), 키움 히어로즈는 외국인 투수 네이선 와일스(28)와 외야수 박수종(27)을 뺐다.
키움은 이날 와일스를 1군 엔트리서 빼는 동시에 웨이버 공시했다. 대체 선수로는 올 시즌 중반까지 NC 다이노스에서 활약한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35)을 영입하기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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