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전경.(사진=UPA 제공)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울산항의 올해 5월 물동량이 전년 동월(1,716만 톤) 대비 22.1% 감소한 1,337만 톤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울산항의 5월 물동량은 액체화물과 컨테이너화물은 감소하고 일반화물은 소폭 증가했다.
액체화물은 중동 전쟁 여파와 배후기업 물동량 감소세 지속에 따른 원유 수입 및 석유 정제품 수출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월(1,387만 톤) 대비 27.3% 감소한 1,008만 톤이 처리됐다.
일반화물은 중국發 철강 수입 감소에도 불구, 차량 및 그부품 수출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월(286만 톤) 대비 2.5% 증가한 294만 톤을 기록했다.
컨테이너 화물은 인트라 아시아 권역 내 울산항 주요 교역국인 중국, 베트남 등과의 교역량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32,344 TEU) 25.4% 감소한 24,138 TEU가 처리됐다.
울산항만공사 변재영 사장은"최근 대외 불확실성이 완화되는 흐름 속에서 울산항 물동량 회복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 지속과 주요 물동량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로 에너지 물류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부산=정진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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