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섬 여행과 해양레저, 캠핑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전국 어촌체험휴양마을 11곳을 추천했다.
공단은 여름철 바다와 자연을 동시에 즐기려는 여행객이 늘어나는 점을 반영해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어촌 관광지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섬 여행을 즐기기에 좋은 어촌마을로는 전남 여수 손죽마을과 경남 통영 봉암마을, 욕지도 유동마을이 이름을 올렸다.
손죽마을은 아름답게 조성된 마을 정원과 갯벌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봉암마을은 몽돌해변의 파도 소리와 아름다운 해안 풍경으로 유명하다. 욕지도 유동마을은 프리다이빙과 바다낚시 등 다양한 해양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활동적인 여행을 원하는 관광객들에게 적합하다.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는 지역으로는 강원 양양 수산마을과 삼척 장호마을, 제주 법환마을·사계마을·하도마을이 선정됐다.
이들 마을에서는 요트와 카누 체험을 비롯해 스노클링과 해녀 체험 등 다양한 해양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캠핑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어촌마을도 추천됐다.
경기 화성 궁평마을은 카라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경북 포항 창바우마을과 전남 함평 돌머리마을은 바다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캠핑 환경과 함께 신선한 수산물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홍종욱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어촌은 시원한 바다와 제철 수산물, 다양한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철 최고의 여행지"라며 "올여름에는 가까운 우리 어촌을 찾아 가족과 함께 쉬고, 즐기고, 맛보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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