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의 한 음식점 앞에서 또래 남성을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난 20대 남성이 경찰의 끈질긴 추적 끝에 붙잡혔다.
평택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검거해 구속송치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전 3시26분께 평택시 합정동의 한 음식점 2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두 차례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직후 현장을 벗어난 A씨는 잠적했으며, 경찰은 도주 동선 분석 등을 통해 행방을 추적했다.
이후 경찰은 사건 발생 3일 만인 지난 25일 오후 1시36분께 평택 소재 친척 집에 숨어 있던 A씨를 검거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복부 등에 자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26일 신청했으며, 법원은 27일 영장을 발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발생 직후 도주 경로를 집중적으로 추적해 검거했다”며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 받았고, 이에 따라 빠른 시일 내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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