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AMG, 오스트리아서 완벽한 질주…러셀 우승·안토넬리 포디움으로 챔피언 경쟁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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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AMG, 오스트리아서 완벽한 질주…러셀 우승·안토넬리 포디움으로 챔피언 경쟁 주도

더포스트 2026-06-29 16: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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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좌측부터) 막스 베르스타펜(Max Verstappen),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 팀 드라이버(첫번째); 조지 러셀(George Russell),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 팀 드라이버(두번째); 키미 안토넬리(Kimi Antonelli) (네번째). 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팀이 2026 FIA 포뮬러 원(F1) 월드챔피언십 오스트리아 그랑프리에서 우승과 포디움을 동시에 거머쥐며 시즌 중반 우승 경쟁의 주도권을 더욱 확고히 했다.

조지 러셀은 지난 28일 열린 오스트리아 그랑프리 결승에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으며 시즌 두 번째 우승과 개인 통산 일곱 번째 F1 우승을 달성했다. 팀 동료 키미 안토넬리도 치열한 접전 끝에 3위로 레이스를 마무리하며 시즌 여섯 번째 포디움을 기록,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팀은 더블 포디움을 완성했다.

이번 성과는 개막전 호주 그랑프리 이후 다시 한번 정상에 오른 러셀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안토넬리의 꾸준한 경쟁력이 어우러진 결과로 평가된다. 두 드라이버의 활약에 힘입어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팀은 2026 시즌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선두를 더욱 공고히 했다.

러셀은 전날 치러진 퀄리파잉에서 폴포지션을 확보한 데 이어 결승에서도 흔들림 없는 레이스를 펼쳤다. 미디엄 타이어로 출발한 그는 하드 타이어 두 차례 교체 전략을 완벽하게 수행하며 경기 내내 선두를 지켰고, 후반 경쟁 팀의 거센 압박 속에서도 침착한 주행으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안토넬리 역시 같은 미디엄-하드-하드 2스톱 전략을 바탕으로 꾸준한 페이스를 유지했다. 경기 막판에는 2위 막스 베르스타펜과의 간격을 빠르게 좁히며 역전을 노렸지만 끝내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비록 순위를 뒤집지는 못했지만 강력한 레이스 페이스를 입증하며 시즌 여섯 번째 포디움을 추가했다.

이번 결과로 안토넬리는 드라이버 월드 챔피언십 선두 자리를 지켜냈으며, 러셀 역시 선두와의 격차를 40점으로 줄이며 시즌 후반 우승 경쟁에 다시 불을 붙였다.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팀도 컨스트럭터 챔피언십에서 98점 차 선두를 유지하며 경쟁 팀들과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경기 후 러셀은 "결코 쉽지 않은 경기였지만 마지막 스틴트에서 이어진 추격을 막아내며 폴포지션을 우승으로 연결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팀과 함께 값진 포인트를 얻은 만큼 다음 주 영국 실버스톤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스트리아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둔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팀은 오는 7월 3일부터 영국 실버스톤 서킷에서 열리는 영국 그랑프리에 출전해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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