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가 먹는 거래”···‘팬코노미’ 공략 나선 식품업계, 글로벌 팬덤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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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가 먹는 거래”···‘팬코노미’ 공략 나선 식품업계, 글로벌 팬덤 ‘정조준’

투데이코리아 2026-06-29 16:49: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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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리푸드페스타 2025’에 마련된 롯데칠성음료 부스. 사진=투데이코리아
▲ ‘컬리푸드페스타 2025’에 마련된 롯데칠성음료 부스. 사진=투데이코리아
투데이코리아=김채윤 기자 | 국내 식품업계가 대형 팬덤을 보유한 스타들과 함께 ‘팬코노미(팬+이코노미)’ 마케팅을 전개하면서 국내외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29일 투데이코리아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연예인을 중심으로 한 팬덤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의 ‘팬덤 문화 및 덕질 관련 인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77.8%가 공인이나 스타를 좋아해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팬덤 문화 확산은 관련 소비 증가로도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발맞춰  국내 주요 식품 기업들도 국내외 팬덤이 두터운 스타들을 모델로 발탁하고, 각종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팬덤 시장 선점 경쟁에 나서는 모습이다.

대표적으로 BBQ는 최근 K-팝 그룹 스트레이키즈의 필릭스를 새로운 글로벌 모델로 선정하고, 신규 티저 2종을 선보였다.

필릭스는 프리미엄 브랜드들의 모델 및 앰배서더로 활동하며 주목을 받아온 글로벌 스타로, 필릭스가 속한 그룹 스트레이 키즈는 ‘빌보드 200’에서 8개 앨범 연속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회사는 필릭스와의 협업을 통해 해외 소비자와의 접점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BBQ 관계자는 “필릭스는 음악뿐 아니라 패션, 뷰티 분야에서 글로벌 영향력을 갖춘 아티스트”라며 “필릭스와 함께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BBQ만의 브랜드 경험을 더욱 감각적으로 전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의 맥주 브랜드 ‘클라우드(Kloud)’도 지난달 말 이준혁을 메인 페르소나로 발탁하고 본격적인 광고 캠페인 전개에 나섰다.

이준혁은 ‘범죄도시3’, ‘레이디 두아’ 등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팬층을 형성한 배우로, ‘맥주, 그 자체로 완벽’을 콘셉트를 기반으로 광고가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3040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이준혁과 함께 클라우드만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기획된 영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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