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인수위원회는 민선 9기 도지사 비서실장(4급)으로 정호윤(57) 전 전북도의원이 내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전남 광양 출신의 정 전 도의원은 시민행동21 사무처장으로 시민사회 활동을 이어오다 10·11대 도의원을 지냈다.
2024년 1월 전북도 인권담당관을 맡는 등 시민사회·의회·행정을 두루 경험했다.
이원택 당선인과는 민주화운동을 함께 해 오랜 기간 정치적 활동을 이어온 만큼 도정 운영 전반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인수위는 평가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김관영 도정의 정무보좌관으로 임용된 지 80일 만에 사직, 김 지사의 경쟁자인 이 당선인 선거캠프로 옮겨 '정치 철새'라는 비판을 받았다.
그는 "비서실장은 도정의 원활한 운영을 뒷받침하는 핵심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전북 대전환이라는 민선 9기 목표가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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