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브라질 간판 공격수 네이마르 주니오르가 일본을 상대로 선발 출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골닷컴’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네이마르의 몸 상태가 좋다고 확인하면서도 일본과 32강전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할 거라고 시사했다”라고 보도했다.
브라질과 일본은 30일 오전 2시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에서 격돌한다. 브라질은 C조 1위, 일본은 F조 2위로 토너먼트에 올랐다.
경기를 앞두고 네이마르의 출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네이마르는 이번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직전 종아리 부상을 입었다. 이로 인해 조별리그 1차전 모로코전과 2차전 아이티전에 결장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3차전에서 스코틀랜드를 상대로 교체 출전해 복귀전을 치렀다. 그는 14분가량 출전해 그라운드를 누렸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패스 성공률 92%(12/13), 기회 창출 3회, 공격 지역 패스 2회 등을 기록했다.
다만 네이마르는 일본전에서 선발 출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 안첼로티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네이마르는 아주 잘 회복했다. 지난주에 정말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우리와 함께하는 동안 계속 훈련하지 못한 건 아쉽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네이마르는 15분 이상 뛸 수 있다. 몸 상태는 좋다. 하지만 많은 건 경기 상황과 경기가 어떻게 흘러가느냐에 따라 달려 있다”라고 더했다.
한편 일본 공격수 시오가이 켄토의 발언도 화제다. 그는 “최근엔 브라질에 대해선 많이 들어본 적이 없다”라며 “(네이마르에게 많이 실점했지만) 과거의 네이마르다. 지금은 괜찮을 것이다. 우리 팀에도 좋은 수비수들이 있다”라고 말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그 이야기는 하지 않겠다”라며 “경기에 집중하고 상대의 장점을 분석할 것이다. 상대에게 문제를 만들기 위해 경기를 잘 준비하고, 문제를 피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준비할 것이다. 심리전에 빠지지 않겠다”라고만 말했다. 네이마르가 일본을 상대로 출전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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