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광주·전남지역대학교 총장협의회는 29일 정부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과 관련해 환영 성명을 내고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21개 대학이 참여한 총장협의회는 "대한민국이 세계 반도체 패권 경쟁에서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성장축을 구축해야 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확장이 아니라 분산이 최선의 선택이라는 데 이론의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총장협의회는 이어 "일각에서 제기되는 '수도권과 멀다' '지방에는 인재가 없다'라는 우려는 기우에 불과하다"며 "며 "1950년대 미국의 평범한 시골 과수원이었던 곳이 선구자들의 안목을 통해 세계 혁신의 성지인 '실리콘밸리'가 됐고, 악어가 우글거리던 플로리다의 황무지는 세계 최대의 테마파크 클러스터로 거듭났다"며 광주·전남의 발전 가능성을 기대했다.
총장협의회는 "기업이 신뢰하고 뛰어들 수 있도록 지자체와 공공부문 역시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착공 준비를 선제적으로 완비하는 '원스톱 지원 체계'를 전폭적으로 구축해 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정부와 지자체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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