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수원3)이 지난 8년간의 도의회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며 도민과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제10대 의회 입성을 시작으로 제11대 최연소 재선의원, 수석대변인을 거쳐 문체위원장까지 역임한 그는 진영을 초월한 ‘실용 정치’를 다짐했다.
황 위원장은 29일 “8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지금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의 목소리”라며 수원시민과 경기도민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그는 제11대 전반기 민주당 수석대변인으로 활동하며 민생·청년·지역 현안에 대해 도민 눈높이에서 소통했고,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도민의 수석대변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입법 및 예산 확보 성과도 돋보였다. 제10대 의회 229건, 제11대 의회 154건의 의안 발의에 참여했고 군공항 소음피해 학교 지원 등 전국 최초 조례를 대표발의해 경기도형 입법 방향을 제시했다.
아울러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수원시 현안 사업을 위해 1천599억원 규모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고 도비 약 380억원을 이끌어냈다. 수원 군공항 문제와 서수원 경제자유구역 등 지역의 오랜 숙제와 미래 비전도 함께 챙겼다.
도민과 함께 만드는 정치의 가능성도 증명했다. 소액 후원 캠페인 ‘만원의 기적’으로 8일 만에 1천454명의 참여를 이끌어 정치후원금 한도 5천만원을 초과 달성하며 풀뿌리 정치의 의미를 보여줬다. 최근 스웨덴 알메달렌 정치축제에서는 12·3 계엄 이후 K-민주주의의 회복성에 대해 지방의원 최초로 공개연설을 진행해 주목받았다.
후반기 문체위원장을 맡은 후에는 ‘협치·협력·희망’을 기조로 삼았다. 전국 광역의회 최초로 ‘칸막이 없는 공개 예산심사’를 도입해 기존의 폐쇄적 방식을 타파하고, 언론과 도민에게 계수조정 과정을 모두 공개하는 참여형 심의 모델을 구축했다.
이 밖에도 체육시설 개방, 경기도선수촌 건립 추진, 장애인 기회소득 확대, 지역 관광 활성화 등 현장 중심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황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국민이 주인 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진영을 넘어 국민의 삶을 바꾸는 실용의 길을 걷는 기수가 되겠다”며 “진영을 초월한 실용주의를 바탕으로 다음 선거가 아닌 다음 세대를 위한 정치의 기수로서, 더 낮은 곳에서 더 뜨겁게 듣고 도민의 일상을 지키는 정치를 앞으로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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