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어르신 콜택시 '백세콜'이 운영 개선 이후 이용 실적이 크게 늘었다고 29일 밝혔다.
백세콜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전화로 택시를 호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구는 ㈜티머니모빌리티,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은평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월 1일부터 대표번호(☎ 1644-1144)를 변경하는 등 전화 접수 및 배차 체계를 개선했다.
이후 지난 5월 백세콜의 일평균 호출 건수는 17.3건으로, 종전 3개년 평균(5.8건)보다 약 3배 증가했다.
구는 "대표번호 전환, 티머니모빌리티 연계 배차체계 개선, 복지관·경로당 등 현장 홍보가 효과를 거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89.5%가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구는 이용 편의를 더 높이고자 오는 7월 2일부터 '백세콜 자동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 현장에서 별도로 결제하지 않아도 등록된 카드로 요금이 자동 결제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백세콜은 어르신들이 전화 한 통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생활밀착형 교통복지 서비스"라며 "자동결제 기능 도입으로 이용 편의를 보완한 만큼 어르신들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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