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전 시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무런 일도 하지 않고 자리만 지키는 지명직 국회의원 따위가 나를 비난할 자격이 있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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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전 시장은 “대구시장으로 있으면서 5대 신산업 유치와 육성에 전력을 다했다”며 “신공항 추진· 군위 SMR유치· 달성 제2 국가산단· 로봇테스트필드· AI데이터센트· UAM사업추진 등이 그것이다”고 했다.
이어 그는 “이런 신산업을 유치할 때 대구지역 국회의원 그 누구도 도와준 일이 없고, 대구 국회의원들이 대구를 위해 무얼 했는지 기억나는 것도 없다”며 “그런데도 호남반도체를 내가 찬성한다고 니들이 감히 나를 비난 하느냐?”고 반박했다.
또한 홍 전 시장은 “국가 백년대계를 보고 하는 말을 고작 대통령에게 아부하는 말로만 치부하느냐?”며 “능력이 안 되니 지역감정이라도 내세워 국회의원 자리라도 지키려는 모습들이 가련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너희를 국회의원으로 선출한 대구시민들이 불쌍하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홍 전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호남에 입지 조건만 된다면 반도체 단지가 (호남으로) 가는 것을 반대하지 않는다. 정략적인 조치가 아니라 국토균형 발전을 위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자 우재준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은 “대구 경제 침체 책임이 있는 전직 시장이 이를 방관하고 상대 당 후보(김부겸)를 지지한 것도 모자라, 이제는 지역 산업 유치의 기회마저 놓칠 수 있는 상황을 두둔하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상대당 후보를 지지한 것도 모자라 이제는 지역 산업 유치의 기회마저 놓칠 수 있는 상황을 두둔하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다”며 “아무리 이재명 대통령에게 잘 보이고 싶다고 해도 전직 대구시장이라면 최소한 양심과 책임감은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직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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