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6용사 숭고한 호국정신 계승"...제2연평해전 기념식 거행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서해 6용사 숭고한 호국정신 계승"...제2연평해전 기념식 거행

아주경제 2026-06-29 15:55:42 신고

3줄요약
29일 경기도 평택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2연평해전 승전 24주년 기념식에서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해전 영웅들의 얼굴 부조상을 어루만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9일 경기도 평택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2연평해전 승전 24주년 기념식'에서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해전 영웅들의 얼굴 부조상을 어루만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02년 6월 29일 북방한계선을 지키던 우리 장병들은 북한군의 기습적인 도발에 물러서지 않고 공격을 온몸으로 막아냈습니다. 그 승리 뒤에는 조국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여섯 영웅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습니다.”
 
해군은 29일 경기도 평택 2함대사령부에서 ‘제2연평해전 승전 24주년 기념행사’를 거행했다.
 
기념식에는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김경률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해 참전용사 고(故) 서후원 중사의 부친인 서영석 유가족회장 등 전사자 유가족, 참수리-357호정 부장으로 전투에 참여했던 이희완 전 국가보훈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안 장관은 기념사에서 “조국의 바다를 지키기 위해 목숨 바쳐 싸우신 여섯 영웅의 영전에 국군 전 장병을 대신해 머리 숙여 명복을 빈다”며 “오랜 세월 사무치는 그리움을 견디며 살아오신 유가족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안 장관은 “오늘 이 뜻깊은 자리에는 고(故) 조천형 상사의 따님이신 조시은 중위가 함께하고 있다”며 “아버지가 나라를 위해 산화하셨을 때 생후 4개월의 갓난아이였던 조 중위는 이제 보무당당한 대한민국 해군 장교가 되어 아버지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그 바다를 대를 이어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서영석 유가족회장은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우리 6용사, 그리고 함께 싸운 전우들은 대한민국 해군이라는 명예와 자부심으로 적의 도발에 굳건한 자세로 맞섰고, 두려움을 극복한 결연한 의지를 보여준 참군인이었다”고 전했다.
 
제2연평해전은 2002년 6월 29일 오전 북한 경비정 2척이 연평도 인근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해군 2함대 소속 고속정 참수리 357호정에 기습 공격을 가하면서 발발했다.
 
해군이 북한 경비정을 제압했으나 이 과정에서 참수리 357호정 정장 윤영하 소령, 조타장 한상국 상사, 사수 조천형 상사, 황도현 중사, 서후원 중사가 전사했고 의무병 박동혁 병장은 중상을 입고 83일 만인 9월 20일 전사했다.
 
해군은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6용사의 이름을 450t급 유도탄 고속함 함명으로 제정해 이들의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