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27일 부산항 북항 재개발구역 일대에서 시민들과 함께 새롭게 조성된 보행 친수공간을 직접 체험하는 '북항 프롬나드 러닝행사'를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항 재개발 사업의 성과를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직접 경험하게 함으로써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송상근 BPA 사장을 비롯해 사전 공모로 선발된 시민들과 BPA 사내 달리기 동호회 회원들은 북항 친수공원 다목적광장을 출발해 역사공원과 연안여객터미널을 거쳐 BPA 본사를 반환점으로 돌아서 북항 마리나와 제6보도교를 잇는 5㎞ 코스를 달리면서 북항의 새로운 매력을 만끽했다.
행사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구독자 90만명을 보유한 운동 유튜버 '뻔더'와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장재후 코치가 진행과 코칭을 맡았다.
BPA는 여름철 온열질환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코스 주요 지점과 방향 전환 구간에 현장 스태프와 안전요원을 집중적으로 배치했다.
송 사장은 "이번 러닝행사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시민들이 북항 재개발을 통해 변화된 친수 공간을 직접 발로 딛고 체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북항 프롬나드 코스를 활성화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보행·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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