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타, AI 추론 최적화 수요 확대…상반기 누적 수주 174억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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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타, AI 추론 최적화 수요 확대…상반기 누적 수주 174억원 달성

스타트업엔 2026-06-29 15:02: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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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타, AI 추론 최적화 수요 급증…상반기 누적 수주 200억원 달성
노타, AI 추론 최적화 수요 급증…상반기 누적 수주 200억원 달성

AI 모델 경량화 및 최적화 기술 기업 노타가 AI 추론(Inference) 최적화 시장 성장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누적 수주액 약 174억원을 달성했다. 온디바이스 AI와 피지컬 AI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AI 최적화 플랫폼과 산업용 AI 솔루션이 나란히 성장하며 사업 기반을 넓히고 있다.

노타(대표 채명수)는 2026년 2분기 수주액이 약 6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약 28억원과 비교하면 약 120% 증가한 규모다. 올해 1분기 약 113억원의 수주에 이어 2분기 실적을 더하면서 상반기 누적 수주액은 약 174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플랫폼과 솔루션 사업이 함께 성장하면서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피지컬 AI와 온디바이스 AI 도입이 확산되면서 다양한 하드웨어 환경에서 AI를 효율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추론 최적화 기술 수요가 증가한 점이 실적 확대의 배경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노타의 AI 최적화 플랫폼인 '넷츠프레소(Netspresso)'는 2분기 수주가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했다. 대표 성과로는 AI 반도체 기업 모빌린트와 체결한 넷츠프레소 라이선스 계약이 꼽힌다. 이를 통해 노타는 삼성전자, 퓨리오사AI, Arm에 이어 모빌린트까지 반도체 및 하드웨어 기업으로 공급 레퍼런스를 확대하게 됐다.

넷츠프레소는 AI 모델을 반도체와 하드웨어 특성에 맞춰 경량화하고 최적화하는 플랫폼이다. 제한된 연산 자원에서도 AI를 안정적으로 구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온디바이스 AI와 피지컬 AI는 물론 데이터센터 환경에서도 AI 추론 효율을 높이는 기술로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AI 영상분석 솔루션인 NVA(Nota Vision Agent) 사업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NVA 솔루션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8배 성장했다. 제조 현장의 산업안전과 건설·플랜트 안전관리, 영상감시, 도시·공공안전, 교통 인프라 등 다양한 현장 프로젝트에서 적용 사례가 확대되며 수주 증가를 이끌었다.

최근 산업 현장에서는 클라우드 의존도를 줄이고 현장에서 AI를 직접 실행하는 온디바이스 AI 도입이 늘어나고 있다. 노타는 교통 VLM 영상분석과 다중운집 분석 등 도시·공공안전 분야에서도 다양한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제조업을 넘어 모빌리티와 교통, 공공안전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실적은 노타가 특정 산업에 의존하기보다 AI 최적화 플랫폼과 산업별 경량화 AI 솔루션을 함께 성장시키는 전략을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플랫폼 부문은 반도체와 컴퓨팅 환경으로 협력 범위를 넓히고 있으며, 솔루션 부문은 제조와 산업안전, 모빌리티, 교통, 공공안전 등 피지컬 AI 수요가 증가하는 시장을 중심으로 적용 사례를 확대하고 있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AI가 다양한 디바이스와 산업 현장으로 확산될수록 제한된 자원에서도 AI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실행하는 추론 최적화 기술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2분기 수주 성과는 넷츠프레소 기반 반도체 사업 확대와 NVA 기반 경량 AI 솔루션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함께 확인한 결과"라고 말했다.

생성형 AI 활용이 클라우드 중심에서 산업 현장과 엣지 디바이스로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AI 모델 경량화와 추론 최적화 기술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다만 관련 시장은 글로벌 AI 플랫폼 기업과 반도체 기업들의 경쟁도 빠르게 심화되고 있어,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와 고객 레퍼런스 확보가 향후 성장의 핵심 과제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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