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현은 29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퍼즐(PUZZL(OV)E)’의 타이틀곡 ‘나비란’의 MV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정대현이 가진 특유의 깊은 보컬과 오랜만에 보는 ‘연기하는 정대현’의 모습이 어우러져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한다.
‘나비란’ 뮤직비디오는 단순한 이미지 컷이나 퍼포먼스 중심의 구성이 아닌, 독립영화 형식의 스토리텔링으로 제작돼 의미를 더한다. 뮤지컬 ‘올슉업’, ‘나폴레옹’, ‘그리스’ 등을 통해 연기력을 보여준 정대현은 6년 만에 배우의 얼굴로 돌아와 배우 최예빈과 휴먼 멜로 호흡을 맞췄다.
티저 영상에서는 허름한 옥탑 위에 나란히 앉은 정대현과 최예빈 위로 “죽기 전에 말야. 꼭 하고 싶은 게 있어?”라는 최예빈의 질문이 던져져 의문을 일으킨다. 정대현과 최예빈은 어두운 도로를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하며 쾌감을 터트리는가 하면, 최예빈이 정대현의 손을 잡고 어딘가로 달려가는 모습으로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후 잔잔하게 타오르는 촛불을 바라보던 두 사람은 불현듯 서로에게 끌린 마음을 담은 키스를 나눈다. 마지막 정대현이 옥탑 위에서 최예빈을 향해 ‘나비란’의 클라이맥스 부분을 선보이면서 감탄을 자아낸다.
정대현은 오랜만의 연기 복귀임에도 화려한 무대 위 보컬의 모습 대신, 어딘지 모르게 상처를 안고 있는 듯한 인물의 감정을 현실감 있게 풀어냈다. 또 최예빈과 다이내믹한 감정 표현보다 촘촘한 감정의 밀도로 호흡을 맞춰 여운을 일으켰다.
소속사 MA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나비란’의 뮤직비디오는 정대현이 선보이는 감정의 깊이를 가장 입체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휴먼 멜로를 담은 독립영화식 서사로 제작했다”라며 “정대현과 최예빈이 어떤 호흡을 선보일지 지켜봐달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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