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베네수엘라를 강타한 연쇄 강진으로 건물 붕괴와 인명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구조견 한 마리가 생존자 수색에 결정적 역할을 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과 현지 매체에 따르면 보더콜리 구조견 '쓰나미'는 지난 24일(현지시간) 발생한 강진 이후 카라카스의 붕괴 건물 현장에 투입돼 잔해 속 생존자의 위치를 찾아냈습니다. 현지 매체는 쓰나미가 산베르나르디노 지역 8층 건물 붕괴 현장에서 6시간 동안 갇혀 있던 60대 남성의 위치를 감지해 구조에 성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부 외신은 쓰나미가 이번 지진에서 12명 이상의 생존자 발견에 기여했다고 전했습니다.
쓰나미는 과거 카라카스에서 학대와 방치를 겪던 유기견이었습니다. 한 구조활동가가 발견한 뒤 훈련 전문가에게 인계돼 전문 훈련을 거쳐 수색 구조견이 됐습니다. 쓰나미는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등에도 투입된 경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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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전석우
영상 : 로이터·X @AlertaNews24·@cianurosex·Instagram @IsaacPaniza·@lacasadebab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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