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사퇴 없다" 정면 돌파…'조건부 사퇴설' 직접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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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사퇴 없다" 정면 돌파…'조건부 사퇴설' 직접 반박

코리아이글뉴스 2026-06-29 13: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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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뉴시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뉴시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일각에서 제기된 '조건부 자진 사퇴설'을 정면으로 부인하며 대표직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장 대표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의 실제 발언 내용을 공개하며 "사퇴할 뜻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일부 언론은 장 대표가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한 특검 도입과 22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에서 국민의힘이 법제사법위원장을 확보할 경우 대표직에서 물러날 수 있다는 취지로 발언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장 대표는 해당 보도 내용을 반박하며 당시 회의에서 "의원총회에서 어떤 결정을 하든, 최고위원회의에서 어떤 발언이 나오든 나는 사퇴하지 않는다. 사퇴할 사람이 있다면 이 자리에서 직접 사퇴하라"는 취지로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국 아무도 사퇴하지 않았다"고 덧붙이며 대표직을 둘러싼 당내 사퇴론을 일축했다.

장 대표의 이번 입장 표명은 최근 당내에서 제기된 지도부 책임론과 거취 논란에 선을 긋고, 당 운영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치권에서는 장 대표가 공개적으로 사퇴설을 부인하면서 향후 당내 지도체제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 과정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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