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운정건강공원에서 열린 ‘제31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환경 축제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오늘의 실천은 지구의 내일입니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파주시와 파주시환경센터 ‘에코온’이 공동 주관했으며, 시민 약 300명이 참여해 생활 속 환경실천의 의미를 다졌다.
본 행사에 앞서 지난 19일에는 ‘에코온’에서 환경영화 전야제를 개최해 지속가능한 삶에 대해 소통하는 사전 자리를 가졌다. 행사 당일에는 ‘아·특·쓰(아주 특별한 쓰레기를 찾아라)’ 쓰담 달리기(플로깅)를 진행해 참가자들이 운정호수공원과 운정산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실천에 나섰다.
이어 열린 기념식에서는 환경보전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에 표창을 수여했으며, 쓰담 달리기 참가자를 대상으로 ‘환경히어로상’, ‘지구지킴이상’ 등 특별상을 시상했다.
행사장 내에서는 17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21개 체험 공간이 마련돼 기후위기, 자원순환, 생물다양성, 새활용(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과 십자말풀이는 시민들이 놀이를 통해 환경 지식을 습득하도록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는 시민기획단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참여하고 지역 기관들과 협력해 ‘시민 주도형 축제’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행사 당일 우천으로 일부 어려움이 있었으나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됐다.
박준태 환경국장은 “환경의 날은 하루의 기념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작은 실천이 일상으로 이어지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속 가능한 파주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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