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가 스페이스X 초기 투자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이데일리는 슈가가 국내 기관 최초로 스페이스X에 투자한 링크에셋파트너스(링크자산운용)를 통해 비상장 시절 투자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슈가가 현재도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압도적인 수익률을 올린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슈가는 2022년 이전 스페이스X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보수적으로 잡은 수익률만 20배 수준으로 추정된다. 매체는 투자 시점이 2020년쯤이었다면 수익률은 약 40배에 달할 수 있다고도 분석했다.
슈가가 초기 투자한 스페이스X는 일론 머스크의 우주 기업으로, 기업 가치는 2020년 약 460억 달러(약 71조 2천억 원) 수준이었으나 투자 유치 등을 거치며 2021년에는 약 1,000억 달러(약 155조 원)까지 뛰었다.
이후 지난 12일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하며 공모가 135달러 기준 시가총액 약 1조 7,700억 달러(약 2,741조 원)를 기록했다.
다만 슈가의 투자 여부와 관련해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슈가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지난 26일 스페인 마드리드 메트로폴리타노에서 'BTS WORLD TOUR 'ARIRANG''의 유럽 투어 포문을 열었다.
이번 투어는 스페인 마드리드를 시작으로 벨기에 브뤼셀, 영국 런던, 독일 뮌헨, 프랑스 파리 등 유럽의 주요 5개 도시에서 10회에 걸쳐 펼쳐진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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