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글로벌 서브컬처 메가 히트 IP '블루 아카이브'가 게임의 가상 세계를 넘어 도자, 자개 등 대한민국 전통 및 현대 공예 예술 아키텍처와 결합하는 독창적인 문화예술적 자산 스케일업에 나선다.
넥슨게임즈는 29일 “넥슨재단이 전개하는 대표적인 하이엔드 사회공헌(CSR) 비즈니스 ‘보더리스(Borderless)’ 프로젝트에 동참, 자사의 핵심 파이프라인인 ‘블루 아카이브’ IP를 활용한 전문 공예 창작 자산 제작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넥슨게임즈는 지난 26일 넥슨재단, 경기도 산하 한국도자재단과 ‘보더리스 : 공예 아카이브’ 사업 추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민관 공조 거버넌스 체결에 따라 3사는 블루 아카이브의 고유 세계관과 캐릭터 디자인 자산을 공예 거장의 손길로 재해석한 작품 제작 및 전시, 유저 및 관람객 대상의 하이테크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보더리스’는 가상 세계의 게임이 지닌 독보적인 스토링텔링과 시각 디자인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조명하는 넥슨재단의 시그니처 예술 융합 사업이다. 예술가들에게는 혁신적인 영감의 원천으로 넥슨의 메이저 게임 IP 리소스를 개방하고, 이를 통해 탄생한 고부가가치 창작물을 대중이 다각도로 향유할 수 있도록 생태계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브컬처 팬덤의 중심에 선 블루 아카이브가 역사적 가치를 지닌 공예 산업과 다이렉트로 연결된다는 점에서 자본 및 문화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도자 ▲금속 ▲목공 ▲유리 ▲자개 ▲섬유 등 총 6개 전문 공예 파트의 대표 작가 6인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들은 블루 아카이브 IP의 시각적 요소를 투영한 마스터피스를 기획·제작한다.
원천 IP 홀더인 넥슨게임즈는 리소스 제공에 그치지 않고, 제작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단계별 공동 검수와 테크니컬 디자인 자문을 고도화해 작품의 완성도를 보증할 방침이다.
협업을 통해 빌드업된 최종 마스터피스는 오는 10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기도 여주 소재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개최되는 ‘2026 경기공예페스타’에서 최초로 일반에 공개된다. 행사 기간 현장에서는 6인 작가의 독점 전시관 운영과 함께, 게임 팬덤 및 일반 관람객을 겨냥한 맞춤형 공예 체험 인프라도 함께 가동되어 오프라인 트래픽을 유기적으로 락인(Lock-in)할 예정이다.
김용하 넥슨게임즈 총괄 PD(본부장)는 “글로벌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블루 아카이브가 공예 거장들의 고도의 해석력을 거쳐 완전히 새로운 예술적 형태로 확장된다는 점에서 경영적·미학적으로 매우 뜻깊다”며 “이번 다자간 협업이 블루 아카이브 IP의 스펙트럼을 다채롭게 넓히고 유저들에게 차별화된 경험 자산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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