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미애가 늦깍이 새신부가 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29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별부부전 코너에 나미애와 작곡가 김인효 부부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20일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은 신혼부부다.
나미애는 환갑이 넘은 나이에 처음으로 웨딩드레스를 입어봤다며 “평생 입을 기회가 없을 줄 알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치매를 앓는 어머니를 모셔야 해 결혼은 생각지도 못했다. 이게 운명인가 보다”며 “저보다 어머니를 더 잘 챙겨준다. 하늘이 준 선물 같다”고 남편 김인효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김인효는 나미애와 달리 한차례 결혼 경험이 있다. 그는 32세에 이혼 후 38년간 홀로 지내다 뇌경색을 앓기도 했던 과거를 고백하면서 “나미애는 나의 구원자 같은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나미애는 1986년 ‘사랑했던 너’로 데뷔해 2014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트로트-X’ 우승을 차지하면서 무명 생활 끝에 빛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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