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연주 기자) 방송인 크리스타나가 박명수의 외모에 돌직구를 날려 폭소를 자아냈다.
29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의 휘낭시에'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박명수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나와 함께했다.
박명수는 먼저 "6월도 6월인데 7월이 너무 더울 것 같아서 걱정이다. 너무 덥고 습한 낮에는 운동을 삼가시고 저녁에 뛰시는 걸 추천해 드린다"라며 오프닝 인사를 전했다.
이어 게스트 크리스티나가 등장했다.
그의 등장에 박명수는 "귀화를 했냐"라고 물었고 크리스티나는 "아직 귀화는 안 했다. 이탈리아 여자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크리스티나는 "하지만 한국 생활이 너무 좋다. 이탈리아 가면 답답하다. 너무 느리다. 한국에 오면 은행, 우체국 직원들이 엄청 빠르게 처리해 준다"라며 한국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박명수는 "이탈리아 사람들이 다 잘생긴 거 아니냐"라며 물었고 크리스티나는 "그건 아니다. 대학교 동기들이 다 못생겼다"라며 정색했다.
이에 박명수는 "이탈리아에서 내 외모는 어느 정도냐"라며 자신의 외모 위상을 궁금해했다.
크리스티나는 "재밌는 사람이라서 인기가 많을 수도 있다. 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지금 이 얼굴로 가면 이탈리아에 어려울 것 같다"라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런데 지금 이 얼굴에서 머리를 올리고 명품을 더하면 괜찮을 거 같다"라며 그를 위로했다.
이날 크리스티나는 남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3살 오빠다. 그런데 너무 어려 보인다. 그게 문제다. 나보다 어려 보이면 안되지 않느냐. 왜냐하면 고생을 안 해서 그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1981년생인 크리스티나는 2007년 3살 연상의 성악가 겸 음대 교수 김현준 씨와 결혼해 한국에서 활동 중이다.
2010년 종영한 KBS 2TV 예능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해 유쾌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 받았다.
사진 = 박명수, 크리스티나 SNS
정연주 기자 jyj420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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