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복약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을 찾아내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를 연계하는 '똑똑한 100세 약(藥)손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 사업' 공모에서 선정됨에 따라 구는 사업비 5천만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을 위해 구는 현장 중심의 발굴 체계를 강화했다. 지난달 모집한 '팜(Pharm)매니저'를 통해 복약 관리 위험 주민을 찾아내 통합 돌봄 서비스로 연결한다.
팜매니저가 ▲ 다제약물 복용자 ▲ 장기요양 재가급여자 ▲ 장기요양 등급외자 ▲ 고령 장애인 가운데 1차 대상자를 선정해 동 주민센터에 의뢰하면, 통합돌봄 업무 절차에 따라 대상자의 건강, 돌봄, 일상생활 등 복합적인 욕구를 조사하고 통합돌봄 대상자로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복약 관리뿐만 아니라 건강, 돌봄, 일상생활 전반을 통합돌봄 체계 안에서 지원받는다.
특히 관악S밸리 입주기업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의 약물 분석 플랫폼을 활용한 다제약물 복용 위험도 분석이 이뤄지고, 그 결과에 따라 위험도별 맞춤형 방문 서비스가 이어진다.
박준희 구청장은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돌봄을 통해 복약 관리가 시급한 어르신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통합돌봄 서비스와 촘촘하게 연계해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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