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 이창훈 공동위원장이 최근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기후행동 주간'에 참석해 한국 정부의 정책을 각국과 공유했다고 기후대응위가 29일 밝혔다.
이 공동위원장은 지난 23일 현지에서 열린 '글로벌 에너지 전환 및 전기화 정상회의'의 각료급·CEO 라운드테이블 행사에서 한국의 에너지 대전환 전략을 국제사회에 소개했다.
이 위원장은 행사에서 "지정학적 불안정과 에너지 가격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이라며 "재생에너지 확대와 전기화가 에너지 안보, 산업 경쟁력, 탄소중립 이행을 뒷받침하는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또 24일에는 국제기후위원회네트워크 등이 주관한 '제2회 기후 거버넌스 포럼'과 영국 정부가 주최한 '주요 기후오염물질 대응 고위급 리셉션'에 참석해 한국의 제도 혁신 경험을 공유하고 온실가스 감축 방안도 논의했다.
이 공동위원장은 방문 기간 영국 에너지안보·넷제로부와 기후변화위원회, 캐나다 기후연구소, 남아프리카공화국 기후위원회, 유럽연합(EU) 기후변화과학자문위원회 등과 양자 면담을 하고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기후대응위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정책·계획을 심의하고 이행을 점검하는 민관 합동 기구로, 국무총리와 민간 인사가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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