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용타' 승부수 키움, NC 방출 데이비슨 영입…"히우라와 공격 돌파구 역할 기대" [공식발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2용타' 승부수 키움, NC 방출 데이비슨 영입…"히우라와 공격 돌파구 역할 기대" [공식발표]

엑스포츠뉴스 2026-06-29 11:28:05 신고

3줄요약


(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NC 다이노스에서 방출된 2024시즌 홈런왕 맷 데이비슨이 키움 히어로즈에서 KBO리그 커리어를 이어 가게 됐다.

키움 구단은 29일 "금일 오전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외국인 투수 네이선 와일스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동시에 지난 27일 NC에서 웨이버 공시된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에 대한 계약 양도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또 "구단은 지난 28일 창원 NC전 종료 후 데이비슨 영입을 최종 결정했으며, 앞으로 웨이버 공시 및 선수 계약의 양도 규정에 따른 절차를 밟는다. 데이비슨은 다음달 4일 선수단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1991년생인 데이비슨은 2009년 메이저리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5번으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입단하며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2013시즌 애리조나에서 빅리그 데뷔에 성공, 31경기 3홈런을 기록했다.

데이비슨은 다만 이후 애리조나에서 확실하게 자리를 잡지 못했다. 대신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둥지를 옮긴 뒤 전성기를 맞았다. 2017시즌 118경기 26홈런 68타점, 2018시즌 123경기 20홈런 62타점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2019시즌에는 단 한 경기도 메이저리그에서 뛰지 못했고, 2020시즌 신시내티레즈에서 20경기 3홈런, 2022시즌 애리조나와 애슬레틱스에서 13경기 2홈런에 그쳤다. 



데이비슨은 30대에 접어든 뒤 아시아 무대로 눈을 돌렸다. 2023시즌 일본프로야구(NPB) 히로시마 도요 카프에서 112경기 19홈런으로 장타력을 입증했다. 그러나 타율 0.210, OPS 0.698로 생산성이 좋지 못했던 까닭에 재계약에 실패했다.

데이비슨을 주시하던 NC는 2024시즌 데이비슨 영입에 성공했다. 데이비슨은 2024시즌 46홈런을 쏘아 올리고 홈런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2025시즌에도 36홈런을 기록하면서 3년 연속 NC와 동행하게 됐다.

하지만 데이비슨은 2026시즌 개막 후 63경기 타율 0.290(221타수 64안타) 8홈런 40타점으로 주춤했다. 6월 21경기 타율 0.352(71타수 25안타) 2홈런 14타점으로 반등하기는 했지만, NC는 데이비슨의 방출을 결정했다.

키움은 데이비슨의 기량이 여전히 KBO리그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타선 강화를 위해 외국인 투수 네이선 와이스를 방출하고, 데이비슨을 영입하는 결단을 내렸다. 



키움 구단은 "검증된 장타력을 갖춘 데이비슨을 영입해 공격력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선발진은 라울 알칸타라, 하영민, 안우진, 배동현, 박준현 등을 중심으로 어느 정도 경쟁력을 갖췄으나, 공격력에서는 아쉬움이 있었다"며 "데이비슨의 합류로 팀 타선에 새로운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외국인 타자 히우라와 시너지를 발휘해 공격의 돌파구를 열어주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키움은 2024~2025시즌 주전 1루수로 준수한 활약한을 보여준 베테랑 좌타 최주환이 2026시즌 73경기 타율 0.235(230타수 54안타) 3홈런 28타점 OPS 0.645로 극심한 부진에 빠져 있다. 데이비슨은 키움 합류 후 곧바로 주전 1루수 자리를 꿰찰 것으로 보인다. 최근 영입된 외야수 케스턴 히우라와 함께 키움 타선을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한편 키움은 웨이버 공시 선수의 계약 양도 규정에 따라 NC가 데이비슨과 계약한 연봉 중 잔여 연봉을 데이비슨에게 지급한다. 데이비슨은 2026시즌을 앞두고 NC와 인센티브 없이 보장 연봉 130만 달러(약 20억원)의 조건에 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11월까지 잔여 연봉을 키움으로부터 받게 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