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창립 50주년…샤힌 프로젝트로 글로벌 에너지화학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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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창립 50주년…샤힌 프로젝트로 글로벌 에너지화학 도약

한스경제 2026-06-29 11:24: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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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CEO./ 에쓰오일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CEO./ 에쓰오일

| 서울=한스경제 김창수 기자 | 에쓰오일이 28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혁신과 성장을 강조했다. 1976년 창립 이후 에쓰오일은 지속적인 투자와 경영 혁신을 통해 단일공장 원유정제 능력 세계 최상위권, 국내 유일 그룹 Ⅰ·Ⅱ·Ⅲ 윤활기유 생산공장, 대규모 석유화학 생산시설을 갖춘 글로벌 에너지 화학 기업으로 성장했다.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는 “2026년은 에쓰오일 창립 50주년이자 샤힌 프로젝트가 결실을 맺는 해”라며 “지난 50년간 쌓은 경쟁력과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경쟁력 있고 혁신적인 에너지·화학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지난 50년간 국가 경제 발전과 에너지 안보에 기여하며 대표 정유사로 자리잡았다. 최근 10년간 14조 원 이상을 투자해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집중했으며, 2018년 상업 가동에 들어간 RUC & ODC 프로젝트로 정유에서 화학으로 사업구조 전환의 토대를 마련했다. 올해에는 국내 석유화학 산업 사상 최대 투자 규모인 9조2580억원이 투입된 샤힌 프로젝트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밸류체인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에쓰오일은 2011년 세계 최대 단일공장 파라자일렌 생산시설 가동을 시작으로 석유화학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했다. 고급 윤활기유 국산화와 해외 수출시장 개척에도 힘썼으며, 1990년대 중반에는 대규모 고도화 설비를 도입해 국내 정유업계의 변화를 이끌었다. 1990년대 초에는 옥탄가 97의 고품질 휘발유를 합리적 가격에 공급하는 등 품질경영을 지속해 왔다.

류열 전략/관리총괄 사장은 “창립 50주년을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으로 삼아 미래 성장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샤힌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석유화학 사업 비중 확대, 디지털 전환, AI 기반 업무 혁신, 에너지 효율 향상, 탄소 저감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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