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까지 안 간다…대구, NSF 연구시험소 유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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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까지 안 간다…대구, NSF 연구시험소 유치 나서

연합뉴스 2026-06-29 11:12: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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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우재준 의원과 공동 세미나

대구시청 산격청사 입구 대구시청 산격청사 입구

[대구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대구시가 국제 공중보건·안전 분야 인증기관인 NSF(미국위생협회) 아시아·태평양 연구시험소 유치에 나선다.

대구시는 29일 오후 국회에서 국민의힘 우재준 의원(대구 북구갑)과 공동으로 'NSF 아·태 연구시험소 유치를 위한 국회 세미나'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NSF 본사 관계자와 기후에너지환경부 및 산업통상부 관계자, 물산업 분야 기업·기관·학계·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세미나는 NSF 아·태 연구시험소 대구 유치 필요성을 공유하고 NSF와 국내 물기업 간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다.

주제 발표와 자유토론에서는 NSF 기능과 역할, 대구 유치에 따른 기대효과, 국내 물산업 발전 가능성과 비전,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역할 등이 다뤄진다.

시에 따르면 국내 물기업은 NSF 인증을 받기 위해 미국까지 제품을 운송하는데 최대 6개월 이상의 기간과 3만 달러 이상의 비용을 부담하는 실정이다.

NSF 아·태 연구시험소가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들어서면 국제 인증 절차가 효율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또 연구개발과 실증·인증 기능이 연계돼 글로벌 수준의 실증·인증 플랫폼을 갖춘 '국제 물산업 허브' 도약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대구시 김정섭 환경수자원국장은 "NSF 아·태 연구시험소 유치는 물산업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국제 인증과 실증 인프라를 강화하고, 글로벌 물산업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sjp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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