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전력설비 정비 전문기업 한전KPS가 내부통제 체계를 고도화하고 현장 중심의 리스크 예방 역량 강화에 나섰다.
한전KPS는 지난 25일 본사에서 ‘2026년 제2차 내부통제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부통제 운영계획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내부통제위원회는 기관의 리스크 관리 정책과 계획을 심의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율적인 리스크 예방 문화 정착과 현장 중심 내부통제 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 전략을 점검하고 올해 주요 실행 과제를 확정했다.
주요 과제로는 △안전과 공사관리 등 핵심 리스크(Focus Control) 선정 △통제활동 표준화를 통한 운영 효율성 제고 △IT 기반 리스크 상시 모니터링 △전사 참여형 내부통제 인식 제고 활동 등이 포함됐다.
한전KPS는 이같은 과제를 통해 조직 전반의 리스크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내부통제의 실효성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위원회 종료 후에는 문호승 내부통제연구원장을 초청해 고위직을 대상으로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내부통제 리더십’을 주제로 특강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내부통제 실패 사례를 공유하며 기관 운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리스크를 점검하고 경영진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내부통제는 형식적인 제도 구축에 머물러서는 안되며, 실제 업무 현장에서 임직원의 실천을 통해 실효성 있게 작동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부의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고도화된 내부통제가 경영진의 솔선수범 하에 조직 전반에 자율적 리스크 예방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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