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출시, 연구개발, 업계 동향 등 제약·바이오업계의 다양한 소식들을 엄선해 전달합니다. [편집자주]
◇광동제약, 제15회 광동 암학술상…3개 부문 5명 선정
광동제약은 대한암학회와 함께 국내 암 연구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대상으로 '제15회 광동 암학술상'을 시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시상에는 3개 부문 5명이 선정됐다. 수상 대상은 '기초의학', '임상의학', '다수 논문 발표' 세 부문에 걸쳐 한정민(연세대 약학대학), 김광일(분당차병원 병리과), 전홍재(분당차병원 내과), 김찬(연세의대 내과), 오진경(국립암센터 암예방사업과) 교수 등이다.
광동 암학술상은 광동제약과 대한암학회가 암 부문의 기초 및 임상연구 지원을 위해 2012년 공동 제정한 학술상으로, 국내외 SCIE 학술지에 우수논문을 발표해 암 연구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시상한다.
시상식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제52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기간 중 대한암학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됐다. 수상자에게는 부문별로 각 5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동아제약, 슈퍼푸드 웰니스 솔루션 브랜드 '파이테라' 론칭
동아제약이 슈퍼푸드 웰니스 솔루션 브랜드 '파이테라'(PHYTERA)를 론칭하고 신제품 4종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파이테라'는 식물을 뜻하는 '파이'(Phy)와 치유를 의미하는 '테라피'(Therapy)의 합성어로 바쁜 현대인의 다양한 건강 고민을 슈퍼푸드를 통해 간편하고 맛있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데일리 웰니스 브랜드라는 동아제약의 설명이다.
이번에 출시된 4종의 신제품은 '파이테라 곰보백추삼백초 시럽', '파이테라 빌베리', '파이테라 커큐민' '파이테라 커큐민 망고맛' 등 4종이다. 신제품은 동아제약 공식몰인 디몰(:Dmall)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쿠팡에서 구입할 수 있다.
◇GC녹십자웰빙, 美 FDA 3상 앞둔 차세대 지방분해주사 도입
GC녹십자웰빙은 바이오 기업 '라지엘테라퓨틱스'(라지엘)와 차세대 국소지방분해주사제의 한국 사업화에 대한 라이선스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GC녹십자웰빙은 미국 FDA 임상 3상 진입 등 글로벌 상업화를 추진 중인 차세대 국소 지방분해주사제의 한국 내 독점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확보했다. 회사는 현재 기존 비급여 의약품 및 에스테틱 사업과 함께 현재 GLP-1 치료제 '마운자로'의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데, 여기에 차세대 지방분해주사 신약도 도입하게 됐다.
이번에 도입하는 라지엘이 개발중인 물질은 특정 부위의 지방 감소를 목표로 개발 중인 차세대 국소 지방분해주사제다. 기존 지방분해주사제가 주로 턱밑 지방 개선 등 얼굴 윤곽 시술을 중심으로 활용됐다면, 라지엘이 개발중인 물질은 복부, 옆구리, 팔뚝 등 신체 다양한 부위의 지방 감소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는 게 GC녹십자웰빙의 설명이다.
라지엘에 따르면 이번 물질은 단 1회 투여만으로 주사 부위의 지방세포 제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 차별화 요소다. 라지엘은 미국 임상 2상을 통해 단일 시술만으로 턱밑과 옆구리 지방 감소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FDA와 임상 3상 디자인 논의를 마치고 연내 임상진입을 앞두고 있다.
한편, 양사는 지난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코스타메사(Costa Mesa)에서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체결식에는 GC녹십자웰빙의 김상현 대표이사, 정시영 연구개발본부장을 비롯해 라지엘의 필립 샤이손(Philippe Schaison) 이사회 의장, 알론 블루멘펠드(Alon Bloomenfeld)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의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셀트리온, '쉬는 청년' 사회 진입 지원…'셀인' 교육생 모집
셀트리온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와 협력해 미취업 청년들의 바이오 기초 역량을 함양하고 실질적인 직무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K-뉴딜 아카데미 셀인(Cell-In)' 교육생을 다음달 13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무 경험이나 역량 형성 기회를 찾지 못해 취업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청년들에게 실업난 속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바이오 산업에 진입(In)하는 셀린이(바이오 초보자)들을 위한 캠프'라는 의미를 담은 '셀인'(Cell-In)은 정부의 청년 도약 지원 취지에 공감한 셀트리온이 글로벌 바이오 인프라와 교육 노하우를 투입한 바이오 입문 부트캠프다.
교육 과정은 오는 8월 10일부터 10월 23일까지 약 3개월(하루 8시간, 주 5일) 동안 진행된다. 1~4주차와 9~11주차에는 인천 송도 소재 교육장에서 바이오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 교육과 프로젝트 과제를 진행하며, 5~8주차에는 경기 시흥 소재 실습장에서 직무 특화 교육과 집중적인 현장 실습이 진행된다. 특히 서울대 VR 실습, 싸토리우스 프로젝트 과제, 연세대 K-NIBRT(한국형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교육 등 산학 연계 커리큘럼을 도입해 비전공자도 단기간에 기초 역량을 다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2026년 8월 7일 기준 퇴사자 포함)으로, 전공과 무관하게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최종 교육생은 서류심사, AI 역량검사,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된다.
김현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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