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신우철 전남 완도군수가 해양치유산업 등 미래 성장의 씨앗을 뿌리며 민선 6, 7, 8기를 마무리했다.
완도군은 문화예술의전당 공연동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북 콘서트' 형식으로 신우철 군수 이임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임식은 군민, 공직자가 함께 써 내려간 완도의 소중한 기록을 되새기는 취지로 마련됐다.
신 군수는 북 콘서트를 통해 "지난 12년은 우리 군민의 삶을 더 낫게 하고 완도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하루하루를 보냈던 것 같다"면서 "그 여정에 함께해 준 군민과 공직자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신 군수는 민선 6·7·8기까지 완도 군정을 12년간 이끌며 군민과 함께 완도의 미래를 위한 성장 기반을 다져왔다고 자평했다.
특히 국내 최초 해양치유 시설인 완도해양치유센터 개관 등 해양치유산업을 선도적으로 육성했다.
완도의 대표 자원인 전복과 해조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식 기반 안정화, 소비·수출 판로 확대, 신품종 개발 등에 힘썼다.
전복과 해조류를 특화한 해양바이오산업은 각종 기반 시설 구축과 함께 연구 분야에서도 성과를 냈으며, 국제해조류박람회를 개최하여 해조류의 가치를 알리고 해조류 블루카본 시대를 열 수 있는 동력을 마련했다.
신 군수는 "군수 소임은 마무리하지만 군민과 완도를 향한 애정은 변함없으므로 앞으로도 완도의 도약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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