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역대급 폭염이 예고되면서 무덥고 습한 날씨 속에 패드형 생리대를 착용해야 하는 여성들의 말 못할 고민을 시원하게 해결해주는 '탐폰' 제품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동아제약은 국내 판매 1위 탐폰 브랜드 '템포'의 판매량이 지난해 3분기에 전분기 대비 54% 급증했다고 29일 밝혔다. 뜨거운 여름철 기온이 오를수록 여성들은 패드형 생리대 대신에 탐폰을 찾는 모양새다.
업계에서는 탐폰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직관적으로 패드형 생리대가 불편하기 때문으로 분석한다.
일반 패드형 생리대는 피부에 닿는 면적이 넓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무덥고 습한 날씨에 쓸림과 꿉꿉함을 유발할 수밖에 없다. 또한 무더위로 인해 땀을 많이 흘릴 경우 찝찝한 느낌과 불편함이 배가된다.
냄새 또한 사용을 꺼리게 하는 요인이다.
패드형 생리대는 체외로 배출된 생리혈을 흡수체가 머금는 방식이라 불가피하게 불쾌한 체취를 남긴다. 특히 무더은 여름철에는 생리혈의 체취로 인해 주위 시선을 내내 의식하게 된다.
반면에 탐폰은 여성들에게 생리 기간 한결 편안함을 선사한다는 분석이다.
체내 삽입형 방식인 만큼 생리혈이 나오는 즉시 흡수해 일상생활에 쾌적함을 더한다. 또한 외부 공기와의 접촉을 원천 차단하므로 생리혈 냄새가 확산될 염려도 적다. 탐폰 착용 후 러닝, 수영 등 다양한 운동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동아제약 템포는 '템포 내추럴코튼 탐폰'에 고밀도 다겹 흡수 시스템을 적용해 흡수력을 한층 높였다. 대량의 생리혈도 빠르게 머금어 생리혈이 샐 걱정은 물론 냄새 고민까지 덜어준다.
동아제약은 탐폰 착용 시 이물감을 느끼는 여성들에게 올바른 사용법도 조언했다.
탐폰은 마치 주사기를 놓듯 어플리케이터를 잡고 비스듬한 각도로 질 내부에 넣은 다음, 내통을 끝까지 밀어 누르면 부드럽게 삽입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뻑뻑함이 느껴진다면 생리량에 맞는 사이즈인지 살펴봐야 한다. 양이 적은 날에 흡수력이 과도하게 높은 제품을 쓰면 삽입과 제거가 어려울 수 있다.
동아제약의 '템포 내추럴코튼 탐폰'은 생리량에 따른 착용감까지 고려해 다양한 라인업을 마련했다. 시작과 끝물에 가볍게 쓰기 좋은 '라이트'부터 양이 보통인 날을 위한 '레귤러', 양이 많은 날에도 든든한 '슈퍼'로 제품 라인업을 세분화했다.
다만 여성들 중에서는 제품을 몸 안에 직접 삽입한다는 특성으로 인해 심리적인 장벽을 크게 느끼기도 한다.
동아제약의 '템포 내추럴코튼 탐폰'은 이러한 우려를 고려해 플렉서블한 소재와 미끄럼 방지 스마트 그립을 도입해 초보자도 손쉽게 삽입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성에도 엄격한 기준을 세웠다. 예민한 부위에 직접 닿는 만큼 흡수체와 흡수체 커버, 제거용 실까지 100% 유기농 순면을 사용했다. 또한 까다로운 국제 섬유 인증인 오코텍스(OEKO-TEX)도 획득해 신뢰도를 확보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매년 여름이면 무더위와 습기로 인해 기존 생리대 착용에 불편을 느끼던 고객들의 탐폰 교체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한다"며 "템포는 독보적인 흡수 기술력과 100% 유기농 순면 소재를 통해 운동, 여행 등 일상의 제약 없이 쾌적한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도록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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