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다음 달 15일 진천예술의전당 진아트홀에서 이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의 삶과 교육철학을 담은 창작 연극 '서전서숙' 공연이 이뤄진다고 29일 밝혔다.
공연은 당일 오전 10시와 오후 7시 30분 두 차례 마련된다.
이 작품은 충북문화재단의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사단법인 예술공장 두레가 제작했다.
보재 선생이 1906년 만주에 세운 신학문 교육기관인 서전서숙을 중심으로 교육을 통한 민족 계몽과 독립의 숭고한 의미를 무대 위에 조명한다.
춤과 노래, 생생한 연주가 어우러진다.
연극 '서전서숙'은 지난 5월 청주예술의전당 초연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평단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청주를 대표하는 마당극 전문단체인 예술공장 두레는 독립운동가들의 치열했던 삶과 신념을 한층 흥미롭고 깊이 있게 풀어내 내면서 묵직한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현지 문화관광과 주무관은 "진천의 위대한 독립운동가 보재 선생의 숭고한 독립 정신을 문화예술로 만날 뜻깊은 기회"라고 말했다.
관람료는 일반 1만원, 진천군민 3천원이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연극 서전서숙')에서 예매할 수 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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