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겸 배우 남규리가 월드컵 남아공전 패배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28일 남규리의 유튜브 채널 '귤멍'에는 'Ep.52 대한민국, 북중미 월드컵! 기적을 바라며 응원했지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남규리는 휴일을 맞아 배우 윤슬 등 절친한 지인들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남아공전을 함께 시청했다.
앞선 멕시코전 패배의 아쉬움을 달래고 32강 진출의 기운을 모으기 위해 빨간색 응원복까지 챙겨 입고 응원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남규리는 경기를 더 재미있게 즐기기 위해 특별한 내기를 제안했다.
한국이 이기거나 비기면 스태프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고, 질 경우 평소 매운 것을 전혀 먹지 못하는 자신이 가장 매운 떡볶이 먹방 벌칙을 수행하기로 했다.
경기 내내 진심으로 선수들을 응원하던 남규리는 0대1로 경기가 종료되자 "선수들이 너무 안타깝다. 믿을 수가 없다"고 토로했다.
이어 "졌지만 아직 32강에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 기적이라는 게 있고 선수들은 정말 멋있었다"며 32강 진출을 향한 간절한 기도를 이어갔다.
하지만 남규리의 바람과는 달리 대한민국의 32강 진출은 무산됐다.
내기에서 진 남규리는 앞서 약속했던 매운 떡볶이 벌칙을 수행하게 됐다.
남규리는 매운맛에 괴로워하면서도 "경기를 보는 내내 조금 화가 나기도 했다. 결과는 너무 아쉽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 뛰어준 선수들은 너무 수고 많았다. 다음에는 더 멋진 모습 보여줄 거라 믿고 끝까지 응원하겠다"면서 국가대표 선수들을 향한 응원과 위로를 아끼지 않았다.
최근 씨야 완전체로 컴백한 남규리는 정규 4집 'First, Again'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 중이다.
사진 = 남규리 유튜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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