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피한 아파트 주민들.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한라일보] 서귀포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구조되거나 스스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9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2분쯤 서귀포시 동홍동의 한 10층짜리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화재 직후 주민 15명이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소방당국에 의해 주민 9명이 구조됐다. 구조된 주민 중 단순연기흡입 증상을 보이는 3명은 서귀포시내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9대와 인력 50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약 17분 만인 오전 1시 29분쯤 불을 모두 껐다.
소방당국은 7층 화장실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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