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하락세 '뚜렷'…휘발유 1,900원대 안착, 1,800원대 진입 가능성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기름값 하락세 '뚜렷'…휘발유 1,900원대 안착, 1,800원대 진입 가능성도

경기일보 2026-06-29 09:43:11 신고

3줄요약
image
기름값 두달 만에 1천900원대로 떨어져. 연합뉴스 

 

7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두 달여 만에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이 1천900원대에 안착했다. 국제유가 하락과 정부의 최고가격 인하 조치가 맞물리면서 국내 기름값 안정화에 속도가 붙고 있다. 

 

2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휘발유 판매가격이 1천900원대로 내려왔다.

 

정부는 앞서 지난 27일 0시부터 7차 석유 최고가격을 적용해 휘발유는 리터당 1천784원, 경유는 1천773원, 등유는 1천380원으로 각각 150원씩 하향 조정했다. 이번 조치는 최고가격제 도입 106일 만의 첫 인하로, 시중 가격 하락을 이끄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가장 낮은 곳은 대전(1천957원)으로 나타났다. 이어 대구(1천961원), 인천(1천961원), 광주(1천963원), 울산(1천965원), 부산(1천966원), 경기(1천980원) 순으로 집계됐다. 서울(2천25원)과 제주(2천14원), 강원( 2천 2원),충북( 2천 1원)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천900원대 가격이 형성됐다.

 

업계에서는 이번 가격 인하가 일선 주유소 판매가에 점진적으로 반영되고 있다고 분석한다. 통상 정유사 공급가에 리터당 100원 내외의 주유소 마진이 더해진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의 하락세가 유지될 경우 전국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이 1천800원대까지 낮아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싱가포르 현물시장 두바이유 가격 역시 한 달간 30% 이상 급락하며 하락 압력을 높이고 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정유사 출고가 인하분이 반영되면서 이번 주와 다음 주 중으로 하락 폭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다만 이미 고가에 사들인 비축분 등을 감안할 때  인하 체감에는 2∼3주의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국제 석유제품 가격이 여전히 이란전쟁 이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중동 정세의 불안정성이 변수로 작용하고 있어 하락 속도는 장담하기 어렵다는 신중론도 나오고 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