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이모저모]신한금융, K-바이오 벤처 육성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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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이모저모]신한금융, K-바이오 벤처 육성 外

비즈니스플러스 2026-06-29 09:24: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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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이 산업 경쟁력 강화와 취약계층 지원, 자산관리 경쟁력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금융의 역할을 넓히고 있다. 금융사들은 기업 성장 지원과 사회공헌, 디지털 혁신을 통해 고객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금융 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6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기술보증기금, 서울대학교병원과 '글로벌 K-바이오 벤처기업 공동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신한은행 장호식 CIB그룹장, 서울대학교병원 권성근 연구부원장, 기술보증기금 천창호 상임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6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기술보증기금, 서울대학교병원과 '글로벌 K-바이오 벤처기업 공동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신한은행 장호식 CIB그룹장, 서울대학교병원 권성근 연구부원장, 기술보증기금 천창호 상임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 K-바이오 벤처기업 글로벌 성장 지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6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기술보증기금, 서울대학교병원과 '글로벌 K-바이오 벤처기업 공동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융·보증·의료 분야 전문역량을 결합해 국내 유망 바이오 벤처기업의 투자 유치와 기술 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공동 발굴한 바이오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신한금융 투자 및 대출 지원 △기술보증기금 보증 지원 △서울대학교병원 연구개발(R&D) 인프라 및 기술 지원 등을 제공한다.

또 기술사업화부터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컨설팅과 네트워크 연계까지 성장 전 주기를 지원하는 협력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금융·보증·의료 분야의 전문역량을 결집해 유망 바이오 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K-바이오 기업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래픽=하나은행
그래픽=하나은행

◇하나은행, 소상공인·자영업자 위한 1.3조원 규모 포용금융 추진

하나은행이 경기 침체와 경영 부담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총 1조3000억원 규모의 포용금융 지원에 나선다.

하나은행은 지역밀착형 신상품 '하나뿐인 사장님대출' 출시와 함께 성실상환자 대상 상품인 '하나더소호 성공사다리대출'을 확대 개편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달 말 하나금융그룹이 발표한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을 돕는 '포용금융 로드맵'의 일환으로, 금융 접근성이 낮은 자영업자의 경영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하나뿐인 사장님대출'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지역 기반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1천만원 한도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무담보·무보증 방식으로 운영되며, 내달 1일부터 올해 말까지 총 300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특히 △만 39세 이하 청년 사업자 △만 65세 이상 대표자가 운영하는 사업장 △개업 3년 이내 창업 사업자 △매출 감소 사업자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공공배달 앱 이용 사업장 등에는 0.3%p 특별 금리우대를 제공한다.

또 대출 실행 후 1년 간 성실하게 상환한 고객에게는 납부 이자의 10%를 돌려주는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을 운영해 금융비용 부담을 낮출 예정이다.

사업 운영에 필요한 전자제품 구매 시 주요 대형 가전기업 상품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등 비금융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하나더소호 성공사다리대출'은 성실상환자 지원 규모를 기존 3000억원에서 1조원으로 확대했다.

기존 보증서대출 상환자를 대상으로 했던 지원 대상을 원리금 분할상환 중인 성실상환자까지 넓혔으며, 최대 1000만원 한도의 무보증·무담보 대출을 제공한다.

해당 상품은 연 4%대 중반 수준의 금리와 함께 중도상환해약금 면제, 마이너스통장 방식 이용 등 자영업자의 상황에 맞춘 금융 편의성을 강화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게 사업을 이어가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금융의 역할을 확대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금융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포용금융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그래픽=삼성증권
그래픽=삼성증권

◇삼성증권, 금융자산 30억원 이상 초고액자산가 1만명 돌파

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금융자산 30억원 이상 개인 고객 수가 1만명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금융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수는 1만645명으로, 지난해 말 5862명 대비 약 81.6%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해당 고객들의 자산 규모는 약 126조8000억원에서 252조8000억원으로 확대됐다.

금융자산 100억원 이상 고객도 업계 최초로 2000명을 넘어섰으며, 고액자산가 포트폴리오 내 국내 주식 비중도 지난해 말 41%에서 이달 57%까지 증가했다.

삼성증권은 초부유층 전담 채널 SNI와 패밀리오피스, 헤리티지솔루션본부 등을 기반으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사진=NH농협카드
사진=NH농협카드

◇NH농협카드, 농업·농촌 지원 공익기금 5천만원 전달

NH농협카드는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 복지 향상을 위해 카드 공익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달된 기금은 '올바른 NEW HAVE카드' 이용액 일부를 적립해 조성됐으며, 사단법인 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중앙회와 사단법인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에 각각 2500만원씩 전달됐다.

해당 기금은 고향 사랑 실천과 농촌 지역사회 공헌 활동, 취약계층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도농 상생 모델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사진=한화손해보험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가운데)가 한화손보 라이프캠퍼스(수안보)에서 사내 'AI 바이브코딩 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한 임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한화손해보험

◇한화손보, 임직원 AI 활용 혁신 문화 확산

한화손보는 임직원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한 사내 'AI 바이브코딩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219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생성형 AI를 활용해 업무 개선 아이디어를 직접 프로그램과 서비스 형태로 구현했다.

대상은 '고객 데이터 통합관리 프로그램'과 '해외 보험위험 정보 시각화 플랫폼'이 공동 수상했다.

한화손보는 발굴된 우수 사례를 현업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AI 활용 문화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강승준(오른쪽) 신용보증기금 이사장과 이재욱 서울대학교 AI연구원장이 지난 26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열린 '공공·금융 분야 AI 혁신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신용보증기금
 강승준(오른쪽) 신용보증기금 이사장과 이재욱 서울대학교 AI연구원장이 지난 26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열린 '공공·금융 분야 AI 혁신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서울대 AI연구원과 AI 혁신 협력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6일 서울대학교에서 서울대학교 AI연구원과 '공공·금융 분야 AI 혁신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보는 AI 기반 기업분석시스템 'BASA'와 연구용 분석 데이터셋을 제공하고, AI연구원이 추천하는 유망 AI 스타트업에 보증·투자 등 금융 지원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서울대학교 AI연구원은 신보의 인공지능 전환(AX) 전략 수립과 AI 기반 정책금융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기술 자문을 맡는다.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AI 스타트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공공·금융 분야 AI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연호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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