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산업 활성화·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인하대와 (사)인천모빌리티연합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인하대 홍보팀 제공
인하대학교는 지난 26일 (사)인천모빌리티연합(IMU)과 이차전지 산업 활성화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인하대는 120개 회원사를 보유한 인천모빌리티연합과 긴밀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양 기관은 인천 송도를 중심으로 '지역 거점 이차전지 기지' 조성을 목표로 ▲산학협력 기반 공동 기술 개발·사업화 ▲현장 중심 전문인력 양성 ▲시험·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대학의 연구 인력과 기업의 현장 수요를 매칭해 핵심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상용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연구원 대상 특화 교육뿐 아니라 기업 재직자를 위한 AI·디지털 전환 교육, 현장 실습·연수 프로그램을 확대해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맞춤형 인재를 공급한다. 인하대가 보유한 고가의 표준 분석 장비와 연구 공간도 연합 회원사에 개방해 지역 기업들의 연구 효율성을 높이고 기술 애로 해결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 신재생에너지과의 행정·재정적 지원을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인하대는 이를 통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이차전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이차전지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최진섭 인하대 이차전지사업단장은 "인천시와 인천모빌리티연합의 협력으로 지역 혁신의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인천의 이차전지·미래 모빌리티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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