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단장을 마친 김해한옥체험관 전경.(사진=김해시 제공)
김해를 찾는 관광객들이 한옥 숙박과 문화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새 단장을 마치고 다시 문을 연다.
단순 숙박시설을 넘어 문화와 관광, 마이스(MICE) 기능을 결합한 복합공간으로 기능을 확대하면서 지역 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거점 역할도 기대된다.
김해시는 시설 개선 사업을 마친 김해한옥체험관을 오는 7월 1일부터 재개관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노후된 숙박객실 13개를 전면 리모델링하고 아트숍과 조식공간, 회의실 2곳, 세탁실 등 편의시설을 새롭게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2024년 관광자원개발사업으로 선정돼 최근까지 추진됐으며, 관광객 편의 향상과 체류형 관광 기반 확충에 초점을 맞췄다.
김해한옥체험관은 2006년 개관 이후 한국 전통 주거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대표 관광시설로 자리 잡아 연간 7000명 이상이 숙박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앞서 리모델링을 마친 복합문화공간 '명월'도 연간 6만여 명이 찾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면서 한옥체험관과 연계한 관광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김해시는 이번 재개관을 계기로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과 마이스 관광 활성화 등 다양한 관광사업을 연계해 글로컬 관광도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시설 개선을 넘어 문화와 관광이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거점으로 발전시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찾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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