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박종민 기자 |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KPMG 여자 PGA챔피언십(총상금 1300만 달러) 정상에 우뚝 섰다. 생애 처음 메이저 퀸에 등극했다.
유해란은 29일(한국 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의 헤이즐틴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PMG 여자 PGA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엮어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유해란은 역대 여자 골프 대회 최대 우승 상금 195만달러(약 29억9000만원)를 거머쥐었다.
2위(11언더파 227타) 윤이나를 제친 우승이었다. 투어 통산으로는 4승째다. 게다가 2023년 투어 데뷔 후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이어서 기쁨이 배가 됐다.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한 건 이번이 3번째다. 앞서 이미향(1승)과 김효주(2승)가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김세영과 김아림은 공동 8위(6언더파 282타)에 올랐다. 한국 선수들이 이번 대회 '톱10'에 4명이나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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