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67년 무관 이어지나...'2027까지 계약' 홍명보 자진 사퇴, 또 월드컵과 연속성 없다→대혼란 속 정상 준비 가능?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아시안컵 67년 무관 이어지나...'2027까지 계약' 홍명보 자진 사퇴, 또 월드컵과 연속성 없다→대혼란 속 정상 준비 가능?

인터풋볼 2026-06-29 08:30:19 신고

3줄요약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또 연속성 없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준비해야 한다. 냉정히 우승을 기대하기 어렵다. 

홍명보 감독은 29일 오전 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위치한 대표팀 베이스캠프에서 공식 입장문을 발표하고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에 탈락을 했고 이에 홍명보 감독 사퇴 여론이 빗발쳤고 결국 자진 사퇴로 마무리를 했다. 

홍명보 감독은 기존 계약기간은 2027 사우디아라비아 아시안컵까지였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에서 한국은 E조에 편성돼 예맨, 베트남, 아랍에미리트(UAE)와 토너먼트 진출을 놓고 다툰다. 홍명보 감독이 북중미 월드컵에서 일정 수준 성적을 내고 아시안컵까지 연속성을 갖고 운영을 해 우승을 해보겠다는 것이 대한축구협회 계획이었다.

홍명보 감독은 월드컵을 망쳤고 결국 자진 사퇴를 했다. 또 새 감독으로 아시안컵을 준비해야 한다. 늘 그랬다. 12년 전 브라질 월드컵 때도 홍명보 감독이 떠나고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와 급하게 준비를 했다. 결승전까지는 올랐지만 호주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때도 신태용 감독을 내보내고 파울루 벤투 감독을 선임했다. 벤투 감독과 함께 고작 8강에 그쳤다. 

코로나19 여파로 중국이 아닌 카타르에서 열렸고, 2023년이 아닌 2024년에 개최된 카타르 아시안컵에선 월드컵 16강을 이끈 벤투 감독 대신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클린스만 감독은 4강에 올랐으나 요르단 참사 속 탈락했다. 홍명보 감독은 연속성을 가지고 월드컵에 이어 아시안컵을 지휘하기를 바랬지만 기대가 너무 컸던 듯하다. 

한국은 1960년 이후 거의 70년 동안 아시안컵 우승을 하지 못했다. 차기 대회가 열리는 2027년을 기준으로 하면 67년 동안 무관이다. 아시아 맹주로서 월드컵 본선에 매번 오르고 월드컵 4강 경력이 있으며 수많은 슈퍼스타들을 배출했으나 아시안컵과는 인연이 오래 없었다. 아시안컵 트로피를 통해 한국 축구 명예를 회복하자고 매 대회마다 외치고 있지만 연속성 없이 우승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현재도 마찬가지다. 아시안컵 우승을 위해 홍명보 감독을 연임하자고 주장하는 건 아니다. 그게 더 재앙이었을 수 있다. 그저 대한축구협회의 기대감만 컸던 계획이 아쉬울 뿐이다. 또 감독에 이어 회장까지 공석이다.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 대혼란 속에서 아시안컵을 준비해야 한다. 제대로 감독 선임조차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