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오른손 거포 와이어트 랭포드(25)가 또 부상을 당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텍사스 구단이 왼쪽 햄스트링 염좌로 랭포드를 10일짜리 부상자명단(IL)에 올리고 외야수 에반 카터를 IL에서 복귀시켰다’고 29일(한국시간) 전했다. 랭포드는 지난 27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2루타를 기록한 뒤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킵 슈메이커 텍사스 감독은 랭포드가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까지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랭포드는 올 시즌 40경기에 출전, 타율 0.278(162타수 45안타) 8홈런 20타점을 기록했다. ESPN은 '랭포드는 오른쪽 팔뚝 염좌로 39경기를 결장한 뒤 지난 6일 IL에서 복귀했다. 이후 20경기에서 7개의 홈런을 기록했었다'고 밝혔다.
랭포드는 2023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지명된 대형 유망주 출신이다. 계약금만 무려 800만 달러(123억원)를 받으며 기대를 한 몸에 받았는데 2024년 빅리그 데뷔 후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ESPN은 '이번이 랭포드의 6번째 IL 등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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