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영케이, 의리 따위 없는 ‘얍삽케이’ 등극 (최우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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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영케이, 의리 따위 없는 ‘얍삽케이’ 등극 (최우수산)

스포츠동아 2026-06-29 07:44: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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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사진=MBC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28일 방송된 MBC ‘최우수산’ 6회에서는 새 단장을 마친 예능 1.5인자들과 데이식스 영케이가 공포의 고양이 군단이 득실거리는 섬에서 탈출해야 하는 서바이벌 게임에 나서며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펼쳤다.

7회 연장을 확정한 ‘최우수산’은 등산을 넘어 토크와 콩트 등 다양한 장르로 영역을 넓히며 예능 정상 정복을 향한 새로운 도전을 예고했다. 또한 역술가 박성준의 조언에 따라 부족한 기운을 채워줄 귀인으로 영케이를 초대하며 본격적인 새 출발을 알렸다.

이날 유세윤, 장동민, 허경환, 붐, 양세형, 영케이는 갑작스럽게 납치된 뒤 의문의 장소에 도착했고, 포상금 300만 원이 걸린 섬 탈출 서바이벌 게임에 자동으로 참여하게 됐다. 이들은 아시아 파쿠르 챔피언십 우승자와 스턴트 팀 등으로 구성된 고양이 군단의 추격을 피해 섬 곳곳에 숨겨진 힌트 퍼즐을 찾으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장동민과 영케이는 비밀리에 ‘쥐니어스 연합’을 결성해 고양이 집 안에 있는 힌트를 얻기 위한 작전을 펼쳤다. 하지만 고양이 유인 팀이었던 허경환, 붐, 양세형은 진입 팀인 유세윤, 장동민, 영케이의 계획을 배신으로 오해했고, 고양이들에게 위치를 알려주면서 상황은 반전을 맞았다. 궁지에 몰린 진입 팀은 긴 나무막대기를 활용해 반격을 시도했지만 허무하게 실패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참가자들의 치열한 심리전도 재미를 더했다. 허경환과 양세형은 고양이 집에서 발견한 퍼즐을 통해 선장의 위치를 확인했고, 영케이가 찾은 열쇠 꾸러미에서 열쇠를 확보해 곧장 선장을 찾아 나섰다. 그러나 처음 찾은 열쇠는 배 열쇠가 아닌 것으로 드러났고, 이후 양세형이 정답 열쇠를 찾아 선장의 트럭에 탑승했다. 영케이는 재빨리 마지막 자리를 차지하며 ‘쥐니어스 연합’의 장동민을 배신했고, 뒤늦게 자전거를 타고 배까지 쫓아온 장동민은 결국 영케이에게 제지당하며 폭소를 안겼다.

결국 영케이는 ‘원조 지니어스’ 장동민을 꺾고 양세형과 함께 최종 승자가 되며 새로운 브레인으로 떠올랐다. 영케이는 “엄마, 아빠 내가 동민이 형님을 이겼어요!”라고 기쁨을 드러냈고, 장동민은 “나를 배신한 죄, 지구 끝까지 따라가겠어!”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하지만 마지막 반전도 기다리고 있었다. 포상금 몰아주기에서 승리한 양세형이 300만 원 전액을 뱃삯으로 지불하게 된 것. 이에 영케이는 “형은 적어도 의리라도 지켰죠. 전 아무것도 안 남았어요”라고 말하며 웃음을 더했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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