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오은영 리포트’를 통해 많은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한 배그부부 남편이 배우 소유진의 미담을 전했다.
배그부부 남편은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소유진으로부터 선물을 받았다는 내용을 담은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앞서 배그부부는 ‘오은영 리포트-다시 사랑’에 출연해 위암 말기 판정을 받은 아내의 곁을 지키는 남편의 사연을 전했다. 아픈 아내를 위해 함께 게임할 인원을 모집할 정도로 지극정성이었지만, 아내는 남편과 두 아들을 두고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배그부부 남편은 “‘오은영 리포트’ 출연 이후 집으로 시키지 않은 택배가 쌓여있어서 당황했다. 배송 주소를 확인하니, 전부 저희 집 주소로 되어있더라”며 “발송인을 봤는데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브랜드명이 적혀있었다. ‘오은영 리포트’ 패널분들 중 소유진 님께서 아이들과 먹을 음식들을 보내줬다”고 밝혔다.
소유진의 남편 백종원의 브랜드 상품이 한가득 왔다는 것. 배그부부 남편은 “부담은 됐지만, 입으로 들어오는 음식은 거절하는 게 예의가 아니라고 배웠기에 감사한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잘 먹이겠다. 물론 저도 함께 먹겠다”며 소유진을 향해 감사함을 전했다.
그러면서 “베풀어 주신 은혜는 어떠한 형태로든 꼭 갚겠다. 다소 늦었지만 감사한 마음을 담은 글을 적어올린다”고 덧붙였다.
배그부부 남편의 글에 소유진은 직접 댓글로 “냉동실 비어있지 않도록 맛있는 음식 수시로 보낼게요. 꼭 밥 잘챙겨먹기 약속했잖아요. 또 만나요”라고 화답했다.
한편 소유진은 지난 2013년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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