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독점 보도! 레반도프스키, 손흥민 뛰는 MLS로 간다…“시카고 파이어 합류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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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WE GO’ 독점 보도! 레반도프스키, 손흥민 뛰는 MLS로 간다…“시카고 파이어 합류 합의”

인터풋볼 2026-06-29 03: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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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태훈 기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시카고 파이어로 향한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레반도프스키는 2주 전 구단과 시카고를 방문한 뒤 시카고 파이어 합류에 합의했다. 다음 주 초 계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며,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준비를 마쳤다”고 독점 보도했다.

이어 이적이 사실상 확정됐을 때 사용하는 특유의 문구인 ‘HERE WE GO’를 덧붙이며 레반도프스키의 시카고행을 기정사실화했다.

레반도프스키는 1988년생 폴란드 국적의 스트라이커다. 2010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입단한 뒤 위르겐 클롭 감독의 지도 아래 잠재력을 폭발시키며 세계적인 공격수로 성장했다.

2014년에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해 커리어의 전성기를 맞았다. 독일 무대에서 압도적인 득점력을 선보이며 유럽을 대표하는 최정상급 스트라이커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이후 2022년 FC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선수 생활의 황혼기에 접어든 현재까지도 팀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통산 192경기에 출전해 119골을 기록했으며, 이번 시즌에도 공식전 45경기에서 18골을 넣으며 여전한 득점력을 과시했다.

기량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여러 구단의 관심도 이어졌다.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이 레반도프스키 영입에 관심을 보였고, MLS에서는 시카고 파이어를 비롯해 인터 마이애미와 LAFC 등이 차기 행선지로 거론됐다.

최종 선택은 시카고였다. 레반도프스키는 직접 구단과 도시를 둘러본 뒤 새로운 도전을 결심했고, 계약서 서명만을 남겨두게 됐다.

MLS 데뷔 이후에는 반가운 얼굴들과 연이어 맞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에 따르면 레반도프스키의 첫 경기는 오는 7월 16일 밴쿠버 화이트캡스전으로 예정돼 있다. 이 경기에서는 바이에른 뮌헨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토마스 뮐러와 맞대결할 가능성이 있다.

이어 7월 22일에는 인터 마이애미 원정에 나설 예정이다. 바르셀로나를 대표했던 또 다른 전설 리오넬 메시와의 맞대결이 성사될 가능성도 있어 큰 관심이 쏠린다. 레반도프스키가 MLS 무대에 입성하자마자 뮐러와 메시를 차례로 상대하는 흥미로운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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