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서 열린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가대항전 펍지 네이션스 컵 2026(이하 PNC 2026) 그랜드 파이널서 한국이 119점을 획득하며 최종 2위를 기록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김성민 한국 국가대표 감독은 “브라질과 점수차이가 컸지만 막상 2위로 대회를 마무리하니 아쉽다”며 “팬분들을 웃게 해드리지 못해 죄송하고 내년에 기회가 오면 꼭 우승을 차지하겠다”고 말했다.
사진=경향게임스
이하는 QA 전문
Q. 경기 소감은
김성민 : 경기 시작 전에는 1위 브라질과의 20점이라는 점수차가 적지 않은 편이라 2등만 해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2등하니까 너무 아쉽다. 작년과 다른 느낌으로 마음에 와닿는게 많다.
Q. 브라질과 점수차이가 커서 과감한 승부수가 필요했을 것 같은데 3일차 경기 콘셉트는
김성민 : 마지막날에는 더 많은 팀이 공격적으로 하고 사고가 많이 나오는 상황이 될 거라 생각했다. 자리에 대한 이점을 최대한 누리면서 플레이하되, 그렇지 못할 경우 승부처에서 빠르게 결정내리고 망설이지 않기로 이야기했다.
Q. 상위권 점수차가 매우 촘촘했는데 선수들의 멘탈 관리는 어떻게 했는지
김성민 : 1매치 끝나고 브라질과 점수차를 줄어들면서 선수들이 흥분할 수 있었다. 그래도 우승하기 위해서는 브라질에 매몰되거나 상황에 좁게 읽으면 안되기에, 게임을 전체적으로 넓게 보면서 우리가 준비한대로 플레이 하자고 말했다. 선수들이 크게 긴장하지는 않았다.
Q. 3일간 6천명 이상의 홈팬들이 방문해 응원했는데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김성민 : 아쉽지만 별은 내년에 추가하겠다.
Q. 재작년 PNC서 우승할 때 브라질의 도움을 받았는데 이번에 축하의 말 남기자면
김성민 : 이렇게 우승은 빼앗아 갈 줄은 몰랐다(웃음).
Q. 마지막으로 남길 말이 있다면
김성민 : 이번 PNC가 유난히 팬분들의 마음을 들었다놨다 한 것 같다. 끝에 웃게 해드리지 못해 죄송하고 다음에 기회가 오면 우승을 놓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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