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를 제외한 전원이 월드컵 토너먼트 진출”…세계적 명문 바이에른 소속 17명 중 홀로 조별리그에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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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를 제외한 전원이 월드컵 토너먼트 진출”…세계적 명문 바이에른 소속 17명 중 홀로 조별리그에서 끝났다

인터풋볼 2026-06-28 21:26: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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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태훈 기자] 바이에른 뮌헨 소속 월드컵 출전 선수 가운데 김민재만 32강 무대를 밟지 못했다.

바이에른 소식을 전하는 ‘Bayern & Germany’는 28일(한국시간) “김민재를 제외한 바이에른 선수 전원이 월드컵 토너먼트에 진출했다”고 전했다.

바이에른은 이번 대회에 대규모 국가대표 선수단을 배출했다. 마누엘 노이어, 요슈아 키미히, 조나단 타 등 독일 대표팀의 핵심 자원들을 비롯해 해리 케인(잉글랜드), 마이클 올리세와 다요 우파메카노(이상 프랑스), 요시프 스타니시치(크로아티아), 콘라트 라이머(오스트리아), 루이스 디아스(콜롬비아), 이토 히로키(일본), 알폰소 데이비스(캐나다) 등이 월드컵 본선 무대에 나섰다.

이들은 대부분 조별리그에서 소속 대표팀의 32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독일은 2승 1패, 승점 6을 기록하며 E조 1위로 토너먼트에 올랐다. 코트디부아르와 승점은 같았지만 골득실에서 앞섰고, 32강에서는 파라과이와 맞붙는다.

잉글랜드의 케인도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조별리그 3경기에서 3골을 터뜨리며 잉글랜드의 L조 1위 통과를 이끌었다. 프랑스에서는 우파메카노와 올리세가 힘을 보탰다. 우파메카노는 조별리그 3경기에서 사실상 풀타임을 소화하며 후방을 책임졌고, 올리세는 교체로 출전해 3도움을 기록하며 프랑스의 3전 전승에 기여했다.

일본 대표팀의 이토 역시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풀타임으로 소화했다. 일본은 1승 2무로 F조 2위를 차지했고, 32강에서 브라질과 격돌하게 됐다. 이처럼 바이에른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이 줄줄이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한 가운데, 김민재만 조별리그에서 대회를 마쳤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A조에서 1승 2패를 기록하며 조 3위에 머물렀다. 출발은 좋았다. 한국은 체코와의 1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며 32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그러나 개최국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 0-1로 패하며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최종전에서는 비기기만 해도 조 2위로 32강에 오를 수 있었다. 하지만 한국은 무기력한 경기 끝에 다시 0-1로 패했고, 자력 진출 기회를 놓쳤다. 이후 한국은 조 3위 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상위 8개 팀에 포함되기를 기다려야 했다. 그러나 다른 조 경기에서 필요한 조건들이 잇따라 어긋나면서 결국 탈락이 확정됐다.

소속팀 동료들이 모두 32강 무대로 향한 가운데, 김민재만 유일하게 조별리그 탈락의 아픔을 안게 됐다.

사진=Bayern & Germany
사진=Bayern & Germ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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