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급기야 "축구협회장 선거단 꾸리겠다"…32강 탈락에 격분 (갓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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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급기야 "축구협회장 선거단 꾸리겠다"…32강 탈락에 격분 (갓경규)

엑스포츠뉴스 2026-06-28 21:19: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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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 이경규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코미디언 이경규가 한국의 월드컵 32강 진출 실패에 분노를 드러냈다.

28일 이경규의 유튜브 채널에는 '2030년을 기다리며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이경규는 먼저 월드컵에 첫 출전한 콩고민주공화국의 조별리그 승리를 축하하면서 한국 대표팀의 32강 탈락 확정 소식을 전했다.

유튜브 채널 '갓경규' 영상 캡처

28일(현지 시각) 열린 콩고민주공화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에서 콩고민주공화국이 승리하면서 한국팀의 32강 진출 경우의 수가 사라졌다.

이경규는 경기 전 승리를 바라며 제작진이 준비한 32강 축하 케이크를 보더니 "집어던져버리도록 하겠다"고 깊은 분노를 표했다.

"내 세금을 가지고!"라며 버럭한 이경규는 남아공전 이후 이영표 해설위원과 만났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경규는 "우리가 분노한 모습을 보고 축구인으로서 미안하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경규, 32강 불발에 분노

계속해서 이경규는 2030년 월드컵에서도 손흥민을 보고 싶다는 바람을 보이면서도 "(홍명보)감독이 바뀌겠죠? 더 한다고 하면 어떡하지"라고 걱정했다.

"미치겠네"라고 말하며 머리를 부여잡은 이경규는 "축구협회 회장 쪽에 도전을 한번... 제 밑에 선거단을 좀 구성해야겠다"며 반 진심을 드러냈다. 

또 이번 영상 하단을 통해 이경규는 "국민 여러분, 세상이 무너졌습니다. 눈 앞이 깜깜합니다"라고 속상한 심경을 털어놓는가 하면 "선수들이 불쌍합니다"라고 댓글도 남겼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갓경규'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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